걷어 간 것들
누워있다가 갑자기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바로 요즘 나를 내내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그 "홍이삭" 님 때문이다. 이유는 없다. 그냥 새삼스럽게 이런 글을 쓰고 싶어졌다. 막 공식 팬카페에도 글을 올리고 오던 참이다. 토스트들은 "To.홍이삭"에 편지를 쓰는데, 의외로 그것의 대부분을 보신다고 하더라. 그래서인지 나도 덕분에 생각난 게 있으면 쓰곤 한다. 글을 몇 개 뒤져보면 어떤 소설을 쓸 것인가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남겨둔다. 바로 글을 쓰거나 OL을 짜기는 부담스럽고, 덕분에 주제는 생각났을 때마다 나도 그 "To.홍이삭"을 종종 이용한다. 최근 나는 몰입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중이다. 무엇이든에 몰입하는 게 아니라 글쓰기 하나에 딱 몰입하려고 노력중인데, 그게 좀처럼 쉽지 않다. 체력적인 문제도..
202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