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2024. 2. 21.
키보드로 리얼포스를 쓰다가, 리얼포스도 무거워서 손이 아파서 처분한지 어언 n개월
고민 끝에 키보드를 바꿀까말까 하면서 그냥 게이밍 키보드를 쓰고 있었는데, 이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
직업상 글을 계속 써야하는데 키압이 높으니까 아무래도 손목에 무리가 갔고
결국 수전증이 극심해지는 상태에 이르게 됨
그래서 키보드를 바꿨다 : 바로가기
이전에도 한무무가 있기는 했었고, 레오폴드, 리얼포스, 거기에 해피해킹까지 키보드란 키보드는 다 써봤지만 적절한 무게(최대한 가벼운 것)을 사려고 하면 이미 품절. 품절. 품절 끝에 겨우 35g짜리를 구했다.
키감은 진짜 좋고, 일단 손목에 부담이 가지 않아서 하루에 글을 몇천 자씩 써도 무리가 없다.
지금도 홍이삭 손민수템이라고 카페에 글올리고, SNS에 올리고, 마지막으로 블로그로 온 건데 아주 좋다.
다른 건 손민수하기가 어려워서 조금 고민됐는데, 키보드는 내가 뽕뽑을 수 있는 템이라서 무조건 손민수
사실 그런데 키캡은 원래 소장하고 있던 (선물받은) 것이라서 오나전 손민수는 아니다.
원래 키캡도 예쁘기는 한데, 지금 쓰고있는 것보다 조금 높기도 하고 그냥 나는 파란색이 좋아!
그래서 오늘 퇴근하자마자 앉아서 바로 키캡부터 바꿨다는 사실
아무튼 예쁩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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